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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제주도신혼여행] 카페추천 베케(VE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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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자성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분명 어쩔 수 없이 였는데... 너무 좋아서 제주 한달살이 하러 가고 싶네요...ㅎ오늘부터 카페 베케를 시작으로 제가 제주도에서 좋다고 느꼈던 다양한 공간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그림 같은 정원을 가진 카페 '베케(VEKE)"

주차장을 나와 조금 걷다 보면 수풀 사이로 보이는 카페 베케. 언뜻 보면 어디가 입구인지.. 사람이 있긴 한 건지.. 모를 정도입니다.. 그래도 정원이 너무 이뻐, 모든 것이 용서가 되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간 베케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직원분은 2~3분정도 일하고 있으셨던 것 같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쉽게 정원이 보이는 자리를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아참 사진상 사람이 정~말 없어보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민망해서 없는 곳만 쇽쇽골라 찍었어요..

남들 시선 신경안쓰는척, 당당한 척 (아주 조심히) 사진을 찍고 잔잔한 공간 속에서 정원이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셨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남깁니다. 이쁘죠?

커피마시며 보이는 풍경.

개인적으로 커피는 생각보다 특징이 있거나 맛이 좋다고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냥 호불호 없는 맛이랄까..? 하지만 산미를 싫어하는 와이프는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사진이 잘나와서 신난 아내입니다..(막찍어도 이쁨) 아내 or 여자친구 단독샷 포토존으로 찍어드리고 이쁨받으세요..

베케의 정원사진이에요. 사진 올리며 다시 생각하는데도 풍경이 기가 막히네요.. 너무 아름답고... 따뜻했어요... ㅎㅎ;

처음에 커피를 마셨을때, 왜 이곳에 왔을까 생각했어요. 그냥 내부 공간이 전부인 줄 알았거든요.. 커피를 마시고 정원 가는 길로 나가서 정원을 걷기 시작했을 때, 생각이 180도 변했습니다.

정말 넓은 정원에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 그리고 곳곳에 있는 테이블과 벤치로 정원전체가 카페였기 때문이죠.. 저희는 다행히 바람 많이 불지 않는 따뜻한 날 가서 천천히 걸으며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짧게가시는 분들도, 길게 가시는 분들도 이 공간에선 사진도 많이 찍으며 대화도 많이 하고 좀 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랄게요. 

저는 겨울에 한번 더 가고 싶어요. 눈이 쌓인 모습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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