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반쯤 말린 광어를 보내주셨어요.
가자미는 동중국해 강릉 일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선으로 시장에서 바구니에 담아 파는 경우가 많다.
광어를 사서 비늘을 발라서 내장을 빼고 말려서 저에게 보냈습니다.
모든 것이 손질되어 있기 때문에 요리가 얼마나 쉬운 지. (항상 감사합니다~^^)
보통은 기름에 살짝 튀기는데 이번에는 광어가 작아서 구울 때 고기에 달라붙기가 쉽지 않아서 어머니께서 광어를 주셨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밥을 지어 먹었습니다.
반건어물을 찌면 고기가 쫄깃하고 촉촉해 선어보다 좋다.
그냥 볶는다면 가끔 쪄보세요.
재료 : 가자미, 생강, 파, 막걸리
(양념장) 간장, 쪽파, 고춧가루, 설탕, 막걸리, 깨소금.

1. 얼린 광어는 미리 꺼내어 살짝 해동한 후 물로 한번 헹굽니다.
*** 광어가 클 경우 이 과정에서 광어를 벌려서 양념이 잘 배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찜통 바닥에 파와 생강을 깔아줍니다.
생선을 찌를 때 이러한 조미료를 추가하면 비린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찜기에 가자미를 올려주세요.

4. 가자미가 촉촉해질 때까지 막걸리를 뿌린다.


5. 이제 가자미가 끓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볶음밥에 양념이 남아서 부추만 넣었어요. 새 양념장을 만들 때 간장 4큰술, 고춧가루 1개, 설탕 1개, 막걸리 2개, 깨소금 1개, 쪽파 3큰술을 넣고 잘 저어준다.
*** 부추양념뿐만 아니라 대파와 된장도 아주 좋습니다.

6. 광어의 크기에 따라 물을 끓인 후 10~15분 정도 익혀준다.
얼마나 촉촉한지 보이시죠?

7. 그런 다음 그릇에 담는다.

8. 양념을 뿌린다.
반건 광어는 활어보다 풍미가 강하고 찐 생선은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생강과 파를 충분히 넣어 비린내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풍미를 더한다.


비포 애프터 촉촉해서 맛있을 것 같죠? ? ?


생콜라비를 듬뿍 섞어 밥을 비벼준 후,

넙치 고기를 잡아!
먹었다
기호에 따라 레몬즙을 뿌릴 수도 있습니다.

맛있는 광어찜,
생선을 굽거나 조림만 먹는다면 가끔씩 찜을 해보자.
요리하기 쉽고 건강에도 좋습니다.